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민간인이 조종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방법
    자격증 2020. 12. 29. 02:11
    반응형

    비행기에서 바라본 밤 하늘은 정말이지 내 취향이다.

    필자는 야간 라이딩을 매우 좋아한다.

    어두운 하늘과 맑고 선선한 공기를 맞으면서 돌아다니고 가끔 쉬면서 어두운 밤하늘 속 구름과 별과 달을 보며 여유를 느낀다. 밤하늘을 비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까다로운 일이지만 넓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자유롭게 오가고 싶었던 기억이 있다.

     

    비행기를 몰아보고 싶은 이유는 간단하지만, 나에게는 뜻깊은 행위이고, 언젠가 하늘을 직접 날아보기 위해 천천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 비행기를 운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지 조사해보고 방법과 계획을 찾아보았다.

     

    민항기를 조종할 수 있는 자격증은 단계별로 상세하게 나눠져있고 이에 따른 자격조건 또한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1. 경량항공기조종사(LSA, Light Sport Aircraft)

    자체중량 115Kg 초과, 최대 이륙중량 600Kg 이하의 항공기를 운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격 요건이다.

    하위 자격증으로는 12Kg 이하 무인 항공기를 조종할 수 있는 초경량비행장치조종사 자격증이 있다.

     

    2. 자가용 조종사(PPL, Private Pilot License)

    비행기 조종사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초기 기본 교육과정이다. 본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면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에서 발부하는 자가용 조종사 면장을 취득하게 되며 조종사는 교육받은 비슷한 기종의 항공기에서 시계비행이 가능한 날씨 상황에서 비행을 즐길 수 있음과 동시에 이후 직업 조종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일반인이 취득할 수 있는 민항기 면허라고 설명할 수 있다.

    대신 제약조건이 몇 가지가 있다.

     

     

    1. 시계비행만 가능

    간단하게 풀어서 말하자면 시야가 확실하게 확보된 상황에서만 비행할 수 있다.

    비행할 때 지형지물을 참고하여 비행하는 방식이 시계비행이다.

    안개가 끼거나 구름 위로 올라가게 되어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비행할 수 없다.

    기상이나 시계의 상태에서 자유로워지러면 계기비행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계기비행한정 시험을 봐야 한다.

    계기비행 한정까지 통과하게 된다면 직업 조종사가 될 수 있는 다음 단계인 사업용 과정에 도전할 수 있다.

     

    2. 자격 요건을 취득할 때 교육받은 비슷한 기종만 운행 가능

    만약 면허 시험을 보면서 단발기를 운행하였다면 자가용 조종사 면허로는 단발기 이외의 비행기는 운전할 수 없다.

    *엔진이 2개 이상(멀티)의 항공기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등급 한정이라는 시험을 다시 봐야 함.

     

    3. 무선통신사 자격증

    자가용 조종사 면허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는 무선통신사 자격증이 필수로 있어야 한다. 만약 무선통신사 자격증을 미보유 할 경우에는 조종수 이외에 무선통신사 자격증을 취득한 타인이 필수로 탑승해야 한다.

     

    4. 영어성적

    관제탑과 통신을 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 교육기관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지만 자료 조사하며 참고한 태안 비행교육원 사이트에 따르면 토익 550점 이상 또는 동급의 영어성적 - 토익스피킹 100 이상 / 오픽 IM1 이상이 요구된다.

     

    5. 비용

    항공기를 운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격조건이 꼼꼼한 만큼 항공기 사고에 대하여 예민하고, 충분한 교육기간과 교육시간, 비행시간을 준수하여야 취득요건이 적용된다. 긴 교육기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 이외 비행기의 코스트 등등을 생각하게 된다면 대부분 사람들은 부담될 수밖에 없는 금액이 요구된다.

    태안 비행교육원 자료를 참고하게 된다면 교육비용은 대략 2496만 원이다.

    다만 한국경제매거진의 기사를 인용하기 된다면 최소 1200만 원의 비용이 요구된다.

     

    6. 기간

    애초에 자격 요건에 4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과 교관이 동승하지 않은 10시간의 단독 비행경력을 쌓은 뒤 응시할 수 있다고 한다. 교육기간은 대략 4~6개월. 다만 직장과 병행한다면 기간은 훨씬 길어질 수 있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시간 - 참고용(뭐 이렇다고,,)

    www.q-net.or.kr/crf005.do?id=crf00503&jmCd=0406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 | Q-net

     

    www.q-net.or.kr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확인하면 편하다.

     

    4. 계기비행 증명 한정심사(IR, Instrument Rating)

    한정심사 중 하나인데 보통 자가용 조종사 면허를 취득한 후 계기비행을 취득한다. 

    밤이나 안개나 구름이 심하게 낀 상태에서는 비행이 불가능한데, VOR(무선항법장치)를 이용하여 구름 속이나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도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정사이다.

     

    5. 사업용 조종사(CPL, Commercial Pilot License)

    돈을 받고 상업적인 비행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항공기를 사용한 사업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비행기를 이용한 항공촬영 그리고 부조종사로 사람이나 화물을 태우고 조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0시간 이상 비행시간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한 자격이다.

     

    6. 운송용 조종사(ATPL, Airline Transport Pilot License)

    기장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이다. 법적으로 15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보유해야 응시할 수 있다.

     

     

     

    자! 그러면 비행기를 몰기 위해서 어떠한 것을 준비해야 하는가

    순서대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1. 자가용 조종사(PPL) 취득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 :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토익

    www.kca.kr/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통신전파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진흥기관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입니다.

    www.kca.kr

    이곳에 가입하여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KCA에 가입해야 시험일정을 볼 수 있다. (어차피 접수하려면 가입을 해둬야 한다.)

    그래도 가입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므로 현재 시각 기준으로 내년, 2021년 시험일정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두도록 하겠다. 시험 접수 날짜 까먹으면 바로 블로그에 와서 확인하고 가도 되는 부분^^

    물론 내 이야기. 내 계획 정리하는 거라서요^^

    사진이 좀 불편하게 잘려서 나왔다.

    그래도 날짜와 메인이 되는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시험에 대한 정보는 잘리지 않았으므로 올렸다.

    중요한 건 정보니까:)

     

    기억상으로는 정기시험이 1년에 2번 있고, 일정 인원 이상 모집된다면 상시 시험이 열린다고 들었다.

    필자는 아직 정기 시험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므로 상시 시험에 대해 조사해보지는 않았다.

    불합격하게 된다면 아마 상시 시험에 대한 정보를 올려줄 느낌

     

    상시 시험은 카페에서 인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을 잠깐 들었으므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www.toeic.co.kr/

     

    YBM 어학시험

    전 세계 14,000여 기관 활용, 국제공인시험 TOEIC 시험 안내

    www.toeic.co.kr

    토익은 워낙 유명하니까 길게 말 안 하겠다.

    그냥 산타 토익 깔고 한 달 있다가 시험 접수해두고 공부하고 시험 보면 된다.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이 토익의 유효기간은 2년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따두는 것이 마냥 좋은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토익은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격사항이므로 정기적으로 공부하고 취득하여 점수를 점점 올리게 된다면 자기 계발 또한 이루고 더 좋은 성적 또한 얻을 수 있으니 미리 도전해보라는 게 필자의 추천이다.

     

    m.opic.or.kr/opics/jsp/senior/indexMobile.jsp

     

    OPIc

    무료 OPIc 과정 학습은 크레듀 앱에서 가능합니다. 크레듀 앱 설치 전이시면 설치하기를 눌러 진행해 주세요. * 크레듀는 세계 최고의 외국어 교육/평가 전문기관인 ACTFL의 평가를 주관하는 Total HR

    m.opic.or.kr

    오픽은 토익이 어려울 때 딸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한다.

    문법이나 리스닝 보다 스피킹에 자신 있으신 분들이라면 오픽에 도전하면 단기간으로 토익보다 쉽고 높은 점수 등급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자격증 중 하나이다.

    또한 오픽의 등급이 토익에 비해 점수가 후하게 나오는 편이라 확실한 점수를 원하는 분들이 접수하기 좋은 시험이다.

     

    다만 토익에 비해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 단점. 시험비도 거의 10만 원에 준하게 나가고, 토익은 인공지능 어플을 사용하게 된다면 학원을 필수적으로 다닐 필요는 없지만, 오픽은 확실한 점수를 얻고 주변 지인에게 자료와 정보를 얻지 않는 이상 학원과 스터디를 병행해야 하므로 아무래도 비용적인 면은 토익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격증을 준비해 뒀다면 교육원에 접수를 하면 된다.

    말은 쉽지 금전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여유가 있을 때 접수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내용은 필자가 교육원에 접수하고 글이 쓰일 가능성이 크다.

    아마 몇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중에 접수를 못하고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꿈을 만들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자세와 도전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필자의 도전을 응원해줬으면 한다.

     

     

    자료 출처 : hanseoflight.hanseo.ac.kr/fly/04020102.do?m=04020102&s=fly, magazine.hankyung.com/money/article/2009092100052000392

     

    반응형

    댓글

:)